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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콘테 감독이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산투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다수의 감독들이 토트넘의 차기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일 콘테 감독이 부임할 경우 토트넘의 새로운 포메이션을 예측했다. 콘테 감독이 3-5-2 포메이션을 활용할 경우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으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경우 손흥민과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로 셀소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레길론과 에메르송이 측면에서 활약하고 다이어, 산체스, 로메로가 수비진을 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토크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은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처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시즌 인터밀란에서 공격수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조합의 위력을 극대화하며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었다.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테 감독은 그 동안 다양한 클럽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유벤투스를 이끌고 지난 2011-12시즌부터 3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 2016-17시즌에는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시즌에는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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