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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절친했던 동료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성광은 2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선이 잠들어 있는 추모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널 만나러 간다고 어제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을 했는데, 차려입은 날 보면 뭐라고 말할지 눈에 선하다"고 적었다.
박성광은 "오늘 들려준 노래 뭔지 알지? 아이디어회의하게 꿈에 들려"라며 "변한건 없어. 여전히 우리 곁에 있는 지선이. 또 올게 또 보자"고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해 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과 각별한 동료 사이였던 박성광으로, 박지선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박성광은 "너의 선한 영향력 정말 오래오래 기억할게"라며 "그곳에선 더이상 아프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 외출도 마음껏 하고 좋아하는 강아지도 꼬옥 안고 자고 나중에 만나서 우리 같이 또 개그하자"고 기원한 바 있다.
[사진 = 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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