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 2차전 미출장 선수가 공개됐다. 전날 역투를 펼친 선수들도 포함됐다.
키움과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1일 1차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키움이 두산을 7-4로 꺾으면서, 양 팀은 1승 1패를 나눠가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가 갈릴 경우 해당 팀이 준플레이오프(준PO) 무대를 밟고, 무승부를 기록하면 두산이 준PO에 진출한다.
키움은 2차전 안우진과 박주성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안우진은 전날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으나,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두산도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곽빈과 윤명준이 결장한다. 곽빈은 1차전에서 4⅔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두산 베어스 곽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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