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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황정음(37)이 둘째 임신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황정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냠냠 너무 맛나 #청귤우동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환상의 섬 제주도'를 위치 태그에 함께 설정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면서도 먹음직스럽게 놓인 음식들이 담겼다. 황정음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방문해 고급스러운 저녁을 즐긴 모습이다.
그릇마다 조금씩 놓인 요리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눈까지 즐겁게 한다. 특히 황정음이 극찬한 '청귤우동'은 면 요리에 과일을 더한 독특한 발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맛있겠어요. 좋은 시간 되셨기를", "사진도 엄청 잘 찍으시는데요?", "행복한 일상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1)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9월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으나, 지난 7월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최근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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