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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한국시간)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경질을 발표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2022-23시즌 종료까지다.
콘테 감독은 "다시 감독직을 맡게되어 정말 행복하다. 토트넘은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세계 최고의 스타디움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시즌 인터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유벤투스에선 지난 2011-12시즌부터 세리에A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17시즌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5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비테세(네덜란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비테세전을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 = 토트넘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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