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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콘테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이 선수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블라호비치와 케시에 영입에 성공할 경우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다양한 선수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이전부터 꾸준히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블라호비치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1세의 신예 블라호비치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성공할 경우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블라호비치는 토트넘 골가뭄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블라호비치는 콘테 감독의 시스템에서 더 폭넓은 활약을 펼쳐야 할 수도 있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위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이 4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지만 케인을 포함해 베르바인, 모우라, 힐 등 공격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점친 가운데 케시아가 영입될 경우 호이비에르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9골에 그치며 경기당 1골을 터트리지 못하는 부진한 득점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 노리치시티에 이어 최소득점 2위를 기록할 만큼 득점력 부재와 함께 고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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