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수원시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관광·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주요 사업 및 행사 시 협약 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등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수원시는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팀의 연고지를 둔 국내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체육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원시청 태권도 선수단에는 안홍엽 감독과 김태훈, 진호준 등이 소속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문화자산인 태권도가 더 많이 사랑받고 더 크게 뻗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인구 120만여명의 도시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업무협약 기념촬영. 오응환 이사장(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