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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톱스타 배우 스다 마사키(28)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한 고마츠 나나(25)는 2008년부터 모델 활동을 하다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일본의 배우다.
고마츠 나나가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건 2014년 일본 유명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62)의 영화 '갈증'이었다.
'갈증'에서 고마츠 나나는 주인공 '후지시마 카나코' 역을 맡아 충격적인 스토리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갈증'을 통해 고마츠 나나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 받았다. 영화 '갈증'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영화 포스터에 창백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고마츠 나나다.
이 밖에도 고마츠 나나는 멜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갈증'에서 보여줬던 파격적인 연기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아 순수한 사랑을 호연해내며 자신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리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3)과의 열애설이 터지며, 한일 양국의 뜨거운 이슈였던 것. 다만 해당 열애설은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되며 불거졌던 터라, 네티즌들 사이에선 불법 해킹 행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바 있다.
[고마츠 나나(왼쪽)와 스다 마사키. 사진 = AFPBBNews-스다 마사키 트위터-영화 '갈증',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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