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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현주엽-박상헌 부부가 동굴에서 호화로운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밤 케이블 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동굴캐슬’에서는 현주엽-박상헌 부부가 지난주에 잡은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주엽-박상헌 부부는 이날 찰떡 호흡으로 문어부터 노래미, 장어, 전복에 이르기까지 잡은 해산물을 완벽하게 손질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어 두 마리를 박건형-이채림 부부와 함연지-김재우 부부에게 나눠주기까지 하는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다른 부부들이 이미 저녁식사를 다 끝낸 늦은 시간에야 식사를 시작했다. 현주엽은 연신 전복을 아내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제작진이 전복을 아내만 먹여주는 이유를 묻자 현주엽은 “전복을 총각 때 굉장히 좋아했다. 근데 아내가 전복을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양보하다 보니까 전복이 있어도 잘 안 먹게 됐고, 집에서 전복은 내가 거의 못 먹는 음식이다”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먹방은 다른 부부들이 잘 준비를 하는 시간까지 장장 3시간 가까이 계속됐다.
[사진 = tvN STORY ‘동굴캐슬’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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