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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연중 라이브'가 2021년 광고계를 휩쓴 스타들을 조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 차트가 공개됐다. 이날 다수의 셀럽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망의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 광고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유명 패스트푸드점 M사와 계약을 맺고 컬래버 세트를 무려 50개국에 판매하기도 했다. M사가 방탄소년단에 지급한 금액은 약 1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위에는 배우 전지현이 올랐다. 전지현은 광고퀸으로 불리며 장수 모델로도 활약, 브랜드 자체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올해 15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나선 그의 1년 기준 수익은 약 150억 원으로 추정된다.
3위는 배우 박서준. 연이어 출연작을 히트시키고 최근 마블 영화까지 진출한 그는 대세 배우이자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필리핀 통신사 광고부터 인도네시아 온라인 커머스까지, 글로벌 광고계도 진출한 그는 국내에서도 다수의 광고를 촬영했다. 총 14곳의 광고를 맡았던 박서준의 예상 총 수익은 98억 원.
한편 뒤이어 배우 조정석, 축구 선수 손흥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가수 임영웅, 배우 윤여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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