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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울버햄튼의 황희찬 임대 영입을 올 시즌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로 언급했다.
영국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선수 2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을 최고의 영입 9위에 올리며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흥미로운 공격진 중 한명'이라며 '황희찬은 벌써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황희찬을 영입한 울버햄튼은 황희찬 완전영입을 원하고 있다. 반면 황희찬은 최근 맹활약과 함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우리는 그의 활약과 함께 매우 기쁘고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와 울버햄튼 선수들이 원했던 부분"이라며 "황희찬은 우리가 수비할 때 가담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고 골을 넣는다. 우리가 공격할 때와 수비할 때 모두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풋볼365는 아스날의 램스데일 영입을 올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선정했다. 또한 리브라멘토(사우스햄튼)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최고의 영입 2위와 3위로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는 11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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