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희정이 단독선두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임희정은 20일 전라남도 장흥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21 KLPGA투어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달러) 첫 날 12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안나린과 박현경(이상 7언더파)에게 5타 앞섰다.
올 시즌 KLPGA투어에 출전한 선수들 중 LF 포인트 상위 8명을 초청해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LF 포인트 1위 임희정이 3언더파, 2위 박현경과 이소미가 2언더파를 보너스로 받고 시작했다. 임희정은 1번홀, 4번홀, 7~11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김수지가 5언더파로 4위, 김우정, 김지영2가 4언더파로 공동 5위, 이소미가 3언더파로 7위, 이가영이 1언더파로 8위, 허다빈이 1오버파로 9위, 유해란이 이븐파로 10위다.
[임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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