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이 상승세를 탔다. 7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부터 8번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으며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고진영은 10월 말 BMW 챔피언십 이후 1개월만에 통산 12승 사냥에 나선다. 더 중요한 건 올해의 선수, 다승왕, 상금왕 경쟁이다. 코다와 치열한 접전 중이다. 올해의 선수는 코다가 10점, 상금은 코다가 약 20만달러 차로 앞섰다. 다승은 4승으로 공동선두. 22일 최종라운드서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정은6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 지은희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4위, 김아림, 전인지, 김세영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8위, 유소연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6위, 신지은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0위, 최운정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8위, 양희영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51위, 김효주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4위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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