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나린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나린은 21일 전라남도 장흥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29타로 정상을 밟았다.
올 시즌 KLPGA투어에 출전한 선수들 중 LF 포인트 상위 8명을 초청해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안나린은 2~4번홀, 6번홀, 10~11번홀,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했다. 2위 김수지(13언더파 131타)를 제쳤다.
임희정이 10언더파로 3위, 이소미가 9언더파로 4위, 박현경, 김우정, 김지영2가 8언더파로 공동 5위, 이가영이 5언더파로 8위, 허다빈이 2언더파로 9위, 유해란이 1언더파로 10위를 차지했다.
[안나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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