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연애 경험담과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데뷔 5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손석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한 캐릭터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손석구.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데이팅 어플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석구는 연애 질문을 받자 "캐나다 살 때 현지에서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라며 "발렌타인데이에 배 타고 들어가면 있는 섬의 멋진 식당 사진 하나만 보고 데려갔다. 갔더니 섬 자체가 칠흑같은 어둠이라 다시 돌아왔다. 그 때 데이트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요즘은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도 짜지만 어렵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으로는 "말을 재밌게 하는 사람"이라며 "여러 가지 요건 중에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재미에 대한 동경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