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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월 개봉하는 새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진실과 현실을 테스트해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팝업 부스는 영화의 상징적인 메시지인 고통스러운 진실과 만족스러운 현실을 상징하는 빨간약과 파란약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 부스 현장에서 참여자가 빨간약과 파란약의 선택하면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영상을 시청하고 영화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운영되며 입장 시 안심콜 및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이 적용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팝업 부스는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도심공항타워 방향에 위치하며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일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전설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의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매트릭스’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으로 1999년 등장해 전 세계 영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당시 시대를 앞서간 획기적인 영상미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 장르 혁명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이번에도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이번 영화로 또 다시 촬영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해외 인터뷰에서 “‘매트릭스’는 액션 시퀀스와 촬영 기술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번에도 역시 영화 촬영 기술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오/토마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활약한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와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합류했다.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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