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파파존스 피자는 제약 전문 회사 삼일제약과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핸즈의 ‘삼삼오오 프로젝트(삼일제약과 친구삼고 오픈핸즈랑 친구삼오)’에 동참, 피자(수퍼 파파스) 500판을 기부하며 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기프트박스(칫솔 살균기, 담요 등)와 피자(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브랜드 철학과 삼삼오오 프로젝트 취지가 일치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6일까지 총 4일간 아동들에게 전할 피자 500판을 기부했다. 아동 센터 주변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배치해 갓 구운 피자를 제공했으며 인근 매장도 동참했다. 파파존스 피자가 기부한 500판은 동기간 삼일제약을 통해 서울 소재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252명에게 전달됐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온기를 전할 좋은 기회가 생겨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본사 기부 활동에 뜻을 함께한 점주님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 허승범 부회장은 “흔쾌히 피자 기부에 참여해 주신 한국파파존스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한국파파존스의 다음 행보 역시 응원하며 삼일제약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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