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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바타2’의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영화매체 엠파이어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아이인 새로운 인간 캐릭터 스파이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2022년 개봉하는 ‘아바타2’는 2009년의 ‘아바타’와 13년의 차이를 갖고 있다. 속편은 샘 워싱턴이 연기하는 제이크와 조 살다나가 연기하는 네이티리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또한 잭 챔피언이 연기하는 ‘스파이더’로도 알려진 인간 아이 마일스 소코로를 양육한다. 판도라 군사기지에서 태어난 스파이더는 지구로 돌아오기엔 너무 작았다. 이후 제이크와 네이티리에게 입양되어 길러진다.
‘아바타’ 시리즈의 프로듀서 존 랜도는 “제이크는 스파이더를 받아들였지만 네이티리는 항상 그를 자신의 집을 파괴하고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보았다”면서 “그래서 영화에 역동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카메론은 어떤 영화의 장르보다 더 큰 보편적인 주제로 글을 쓴다. 이번에는 제이크와 네이티리를 데려가고 그들 주변에 가장 보편적인 테마를 만든다. 그것은 바로 가족이다. 제이크는 인간세계에서 왔고 네이티리는 나비세계에서 왔다. 그들은 현대의 혼혈 커플과 같다. 둘은 인간이나 나비족 모두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아이들을 키운다”라고 밝혔다.
‘아바타2’는 2022년 12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 엠파이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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