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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선희가 5년 만에 OST를 가창했다.
이선희는 2022년 1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덟 번째 OST '그대 손 놓아요'를 발매한다.
'그대 손 놓아요'는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13, 15회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이다. 기존 가창자 라인업에 없었던 이선희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해 기분 좋은 반가움을 선사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적재적소에 어우러지는 나일론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인 '그대 손 놓아요'에는 덕임(이세영)이 이산(이준호)을 향해 끝내 다가가지 못하고, 다가설 수도 없는 마음이 담겼다.
명실상부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선희는 특유의 맑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오리엔탈풍 발라드인 '그대 손 놓아요'의 감성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선희의 OST 참여는 지난 2016년 12월 발매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 이후 5년여 만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 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멜로 사극이다.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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