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진갑용 아들' 진승현과 계약을 매듭지으면서 신인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4일 "2022년 신인 1차지명 이민석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성고 출신의 1차 지명 투수 이민석은 높은 타점의 강속구가 매력적으로, 유연성을 갖춰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2차 1번으로 지명한 서울고 외야수 조세진은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타자로 고교 3학년 시절 5할 6리, 40안타, 5홈런, OPS 1.463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
2차 2번 경북고 투수 진승현은 묵직한 구위가 돋보이는 선수로 빠른 시일 내 1군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된 투수라는 평가다.
[진승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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