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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작년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 200' 2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위를 차지, 18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핫 얼터너티브 송' 9위, '락 송' 1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44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마이 유니버스'를 포함해 4곡씩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순위에 올렸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38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4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13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23위, '다이너마이트'가 33위, '퍼미션 투 댄스'가 71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세븐(MAP OF THE SOUL : 7)'은 '톱 앨범 세일즈' 39위, '월드 앨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9위, '월드 앨범' 6위에 랭크됐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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