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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갱년기 극복 방법을 전수했다.
2일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김구라의 갱년기 극복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와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즐기던 중 "하루에 요새 스쿼트를 최소한 100개 정도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김구라는 "스쿼트를 아까 20개 했다. 오늘도 한번 20개를 지금 여기서 해보겠다"며 즉석에서 스쿼트를 시작했다. 이를 본 그리는 "스쿼트 자세가 좋다. 스쿼트가 힘들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내 그리는 "뭐 이렇게 많이 하냐"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이에 아랑곳않고 꿋꿋하게 스쿼트를 이어갔다. 스쿼트 40개를 마친 김구라는 "잘하지? 잘해 나. 자세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리에 앉는듯했던 김구라는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없을 때 13층 누르고 이거 하는 거다"며 다시금 스쿼트를 이어갔다. 그러자 그리는 "그만 좀 해라. '짐종국'도 아니고"라며 김구라를 말렸다.
결국 그리는 "왜 이렇게 스쿼트를 하느냐"고 김구라를 타박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스쿼트가 제일 좋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얻었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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