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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조이현, 로몬이 키스신 비화를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5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등장한 키스신의 촬영 횟수에 대해 로몬은 "그때 열일곱 번이었다"고 밝혔다. 조이현은 당시 여러 번 촬영하게 된 것에 대해 "왜냐하면 제가 진짜 로몬한테 미안한 게 눈을 감고 가니까 입술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조이현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로몬, 진짜 미안하다. 한번만 다시 가자. 진짜 미안하다' 했더니 로몬이 '나는 좋아'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로몬은 "실제로 촬영하기 전에는 '어떻게 하지?' 하고 긴장됐는데 막상 받아 보니까 '이래서 멜로를 하는구나' 싶었다. 이 신을 가장 아낀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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