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의 매력에 흠뻑 빠진 국내 대표 범죄전문가들의 범죄전문가 프로파일링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늘(8일) 공개된 영상은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부터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법영상 분석 전문가 황민구, 국내 추리소설 베스트 1위 작가 서미애, 베테랑 전직 형사인 김복준까지 국내 범죄전문가들의 연이은 극찬 리뷰가 담겨있어 기대를 더한다.
먼저 아가사 크리스티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볼 수 있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이어서 보는 내내 충격적이었다"(서미애), "포와로의 내적 심리가 굉장히 극대화되어 있다"(황민구), "지금의 프로파일러라고 할지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진숙), "최근 수사기법하고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김복준) 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열한 명에 대해서 누구도 의심을 피할 수 없을 정도"(황민구), "마지막까지 한 사람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박지선),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다 합쳐진 결과"(서미애), "끝까지 긴장감을 풀 수 없을 것"(김복준) 등 호평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볼 수 있는 황홀하고 매혹적인 비주얼에 대해선 "이집트의 풍광이라든지 굉장한 스케일"(서미애), "실제로 내가 현장에서 바로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김복준), "잘 구현된 화면이 살인 사건에 더 몰입감을 높여주었다"(박지선), "단서를 찾다 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볼 수 있을 것"(황민구) 등 찬사를 전하며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작품으로 강력 추천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은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내일(9일) 개봉 예정.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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