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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서 가비가 신상백을 자랑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SHOW'에는 댄서 노제와 가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붐은 "돈 좀 벌었다는 가비가 자신을 위해 플렉스했다더라"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가비는 댄스 크루 라치카로 참가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3위에 올랐다.
방송 이후 몸값이 무려 10배나 뛰어올랐다는 가비가 최근 고생한 자신에게 선물한 고가의 제품은 바로 명품 C사의 가방. 가격은 390만 원으로 알려졌다. 가비가 가진 가방 중 가장 고가라는 설명이다.
가방 고르는 기준으로는 '무조건 큰 사이즈'를 들었다. 또한 "가방 안에 미니 가방을 또 들고 다닌다"라며 "스케줄 중간에 걸리적 거리는 건 또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가비는 "저걸 너무 사고 싶었는데, '스우파'가 잘 되고 나서 광고도 찍으니 '이거 하나쯤은 사도 되겠다' 싶었다"라면서도 "저는 사실 명품 사면 명품처럼 안 쓰기로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들고 온 가방에는 커피 흘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 MC 미주의 탄식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TMI SHOW']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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