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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서 가비가 입술 시술 질문에 '쿨'하게 대처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SHOW'에는 댄서 노제와 가비가 게스트로 등장해 각자의 'TMI'를 풀었다.
이날 가비와 노제가 직접 선정한 TMI 차트가 공개됐다. 가비는 '뽐생뽐사! 가비의 뽐나게 사는 법'을 뽑았는데, 그중 5위에 '립 플럼퍼'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립 플럼퍼는 입술에 바르면 볼륨감이 올라가는 화장품.
특히 가비가 직접 테스트한 비포&애프터 사진도 전후 차이가 확실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비는 "주름이 펴진다. 그런 기능 때문에 아프고 맵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미국 LA 여행에서 처음 사용해보고 푹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MC 미주는 "가비 씨가 입술 필러 맞았다는 오해도 들었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가비는 "필러 맞아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가득 채웠다.
이어 "필러를 맞았다. 립 플럼퍼는 좀 더 플럼핑 하고 싶을 때 바른다"라고 덧붙였다. MC 붐은 놀라며 "너무 자연스럽게 잘됐다. 나도 아랫입술 필러 맞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며 통통한 입술을 내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비는 직접 쓰는 제품을 들고 와 붐과 노제에 립 플럼퍼를 발라줬다. 노제는 "아파요"라며 도톰해진 입술을 뽐냈다.
[사진 = 엠넷 'TMI SHOW'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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