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회사 스터디카페 구겐하임이 2018 US여자아마추어 준우승자이자 미국 LPGA투어 3년차 전지원(24, KB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터디카페 구겐하임은 14일 "이날 대구본점에서 김대홍 대표와 프로골퍼 전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전지원은 아마추어 시절 2017년 미국주니어대학 NJCA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2018년 미국US아마추어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2017~2018년 2년간 한국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로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스터디카페 구겐하임의 김대홍 대표는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스터디카페 구겐하임의 사명처럼 전지원 프로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 그리고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골프의 특성이 저희 구겐하임의 목표와 잘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전지원 프로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전지원 또한 “LPGA 데뷔 후 코로나19와 부상으로 대회도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해 많이 힘들었지만 LPGA 투어 복귀에 앞서 스터디카페 구겐하임과 함께 새출발을 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고 이 믿음에 힘입어 더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겠다. 꿈과 비전을 갖고 LPGA투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저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해주신 김대홍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형태의 공부문화를 선도하는 구겐하임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원은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부터 재개하는 2022 LPGA투어 웨스트코스트스윙의 첫 대회인 JTBC챔피언쉽(3.24~27일, 아비아라 골프클럽)을 9개월만에 복귀전으로 치룰 예정이다. 이를 대비, 테메큘라에서 훈련차 2월 16일에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지원. 사진 = 구겐하임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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