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제발회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김하늘은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으로 분한다.
'무난함'과 '적당함'이라는 수식에 갇혀 삶의 정체에 놓여있던 그는 정상을 향해 인생 처음 위험한 선택에 나선다.
평사원에서 UNI 홈쇼핑의 부사장이 된 신화의 주인공 모란은 이혜영이 연기한다.
빼어난 능력으로 자수성가 신화를 쓰며 정상을 향하던 그는 자신의 마지막 계획을 흐트러짐 없이 성사시키기 위해 판을 꾸미기 시작한다.
태생부터 하이클래스이자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인 옥선은 김성령이 맡았다.
부동의 간판 여왕으로 가정과 인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그이지만 사실 그 속은 곧 스러질 모래성처럼 공허하다.
'킬힐'은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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