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몽환적인 꿈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으로 3월 2일 컴백한다.
체리블렛의 소속사 FNC W는 지난 16일 체리블렛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체리 위시(Cherry Wish)'의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약 1년여 만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첫 번째 이미지에는 화려한 모습의 체리블렛이 나비가 날아드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손을 뻗으며 몽환적인 콘셉트를 배가시켰다. 뿌연 안개와 오묘한 색채의 보랏빛 배경은 꿈속의 환상적인 공간을 연상시킨다. 함께 공개된 다른 이미지에서 체리블렛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대비를 이루며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낸다. 체리블렛 뒤로 비치는 고양이 형태의 그림자는 새로운 콘셉트와 어떠한 연관이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신보 '체리 위시'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을 뜻하며,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그려낸 앨범이다. '러블리 에너제틱'한 체리블렛의 기존 팀 컬러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하고 콘셉추얼한 분위기를 앨범 전반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체리블렛 멤버 보라, 지원, 메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체리블렛이 컴백 활동을 예고하며 새앨범에서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3월 2일에 컴백하는 체리블렛의 프로모션 콘텐츠는 체리블렛 공식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 = FNC W]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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