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강원이 성남에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원은 2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에서 성남에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디노와 김대원의 연속골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5분 디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노는 성남 수비수 마상훈의 헤딩 백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강원은 후반 42분 김대원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대원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포항은 제주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포항은 후반 18분 임상협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허용준의 연속골과 함께 완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김천상무와의 올 시즌 첫 경기서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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