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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촬영 중 뜻밖의 연예인을 만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요리연구가 정리나가 쌀국수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 입짧은햇님, 정리나는 강남역 한복판에서 모였다. '매운 소곱창 쌀국수'라는 별미가 있다고 해 찾아간 식당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긴 대기인원으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여기가 바로 연예인 맛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성시경 오빠 SNS를 팔로우하는데 여기 왔더라"라고 설명했다. 정리나도 "신세경, 전지현, 이시언 씨가 왔다더라"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40분 대기 끝 드디어 음식을 먹게 된 세 사람. 먹방을 이어가던 중 한 남자가 식당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정리나는 "대박. 여기 또 연예인이 있네"라며 놀랐고, 입짧은햇님도 "저쪽에서 빛이 나긴 한다"라며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어머, 문자가 왔었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에게 '소곱창 맛있어요~?ㅋ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보낸 인물은 바로 '펜트하우스'에 나왔던 배우 윤종훈이었다. 윤종훈은 활짝 웃으며 검증단과 눈인사를 나누고 맛있게 먹으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편 윤종훈이 식당 밖에서 30분 대기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되며 '연예인도 줄 서서 먹는 맛집'임이 증명됐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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