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김지안과 박민준을 영입해 자원을 보강했다.
안산이 25일 영입을 발표한 김지안은 용인대 출신으로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고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용인대 졸업 후 고양시민축구단, 충주시민축구단 등 세미 프로리그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4시즌 동안 78경기에 출전해 17개(9골 8어시스트)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공수 측면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 김지안은 성인 무대에서의 경험을 살려 안산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대 출신의 센터백 박민준은 스피드가 빠르고 제공권이 좋은 선수로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방어에 능하고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다.
박민준은 “신인답게 투지 있고 패기 있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빠른 시일 내 안산에서 데뷔전을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지안은 “늦은 나이에 프로팀에 입단하게 돼서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다. 오랫동안 축구를 해왔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준비해 안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입단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안산그리너스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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