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틀랜타와 뉴올리언스가 8번 시드를 차지할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서 샬럿 호네츠를 132-103으로 이겼다. 7~8번 시드 패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8번 시드 획득에 도전한다.
애틀랜타는 에이스 트레이 영과 디안드레 헌터가 46점을 합작했다. 헌터는 3쿼터 초반 림 어택과 뱅크슛 등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왔다. 클린트 카펠라는 15점 17리바운드로 건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샬럿은 라멜로 볼이 3점슛 4개 포함 26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같은 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맞대결서 113-103으로 이겼다. CJ 맥컬럼이 3점슛 3개 포함 32점, 브랜든 잉그램이 27점,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2점 1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이제 컨퍼런스 8번 시드를 결정짓는 두 경기만 남았다. 16일에 애틀랜타와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와 LA 클리퍼스가 단판대결을 갖는다. 이 경기를 통해 7~8번 시드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1라운드 승부에 돌입한다.
[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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