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대면 콘서트로 스테이(팬덤명)의 마음을 달궜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개최했다.
함성과 클래퍼 소리가 가득찬 공연장은 '매니악(MANIAC)'과 '거미줄'로 시작됐다. 신호탄을 쏘아 올린 멤버들은 방찬·현진 유닛곡인 '강박'의 완전체 무대까지 펼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콘서트 이틀 했는데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매니악'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유료 생중계도 함께 한다. 멤버들은 "전 세계 스테이가 함께 하고 있으니 더 특별하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어 아이엔은 "벌써 3회차 콘서트인데 컨디션은 어떠냐. 우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최고다. 그런데 스테이는 내일 목 컨디션 안 좋아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도 붉게 땀을 흘릴 현진"을 포함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오늘도 자리를 꽉 채워준 스테이에게 감사하다. 항상 힘을 받는 건 여러분들 덕분이다. 눈에 가득 담아가길 바라면서 열심히 해보겠다. 어제 오신 분들도, 오늘 처음 오신 분들도 마치 오늘이 처음인 것처럼 열심히 준비했으니 불태워보자"고 뜨거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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