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방찬이 멤버들과 함께해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함께했다.
현진은 "콘서트에서 어떤 곡을 할지, 퍼포먼스는 어떻게 할지 모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니악'함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찬·현진 유닛곡인 '강박'의 완전체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뻗어 나온 검은색 끈을 목에 묶고 춤췄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팬들의 함성 소리가 극에 달한 순간이었다.
반전 매력도 있었다. 매혹적인 안무를 펼친 방찬은 '강박'이 끝난 뒤 "동료들과 같이하니 더 부끄러웠다"며 수줍은 듯 미소 지었다.
멤버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그는 손을 내저으며 "부끄러운 게 아니라, 우리의 강력한 섹시함을 보여주다 보니 귀가 빨개졌을 뿐"이라고 다급히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첫 월드투어였던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9:언락'(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9:Unlock')'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린 스트레이 키즈 대면 단독 콘서트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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