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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의 신예 공격수 누녜스(벤피카)가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벤피카와 공격수 누녜스의 이적료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녜스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리버풀로 간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10일 계약 기간이 만료된 공격수 오리기 방출을 발표했다. 또한 마네와 미나미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누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누녜스와 5년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있는 마네의 대체 선수로 누녜스를 점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누녜스는 2021-22시즌 벤피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선 모두 골을 터트려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누녜스의 이적료는 6800만파운드(약 107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녜스는 리버풀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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