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은빈이 자신에게 왜 잘해주냐고 묻는 강태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에서는 우영우(박은빈)가 이준호(강태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는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이준호에게 달려가 “제가 들겠습니다. 어디로 갑니까”라며 짐을 뺏어들자 이준호는 당황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짐을 뺏어든 이준호는 “변호사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저한테 잘해주시잖아요”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준호는 그동안 했던 우영우의 행동을 나열하며 “의자도 빼주고 길 안쪽으로 걷게 하고 차 문도 열어주고 이젠 제 짐까지 이렇게. 왜 그러시는 거예요? 제가 변호사 님한테 뭐 실수한 거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우영우는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는 “저는 그냥 좋아해서요. 좋아해서 잘해줬습니다”라며 이준호를 향해 돌직구 고백을 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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