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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주원이 '카터'에 기울인 노력을 짚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주역 주원이 등장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이다. 주원은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미국과 북한을 점령한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은 인간 병기 카터로 분했다.
'카터' 각본을 처음 접하고 "제목부터 '카터'라 종잡을 수 없었다"는 주원은 "대본을 읽는데 규모가 너무 컸다. 헬기가 터지기도 한다.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주원은 카터와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7kg을 증량하고 삭발도 감행했다. 류수영이 "포옹했는데 몸이 단단하더라"라고 하자, 주원은 "힘들었다. 운동은 꾸준히 해왔는데 원하는 몸이 근육과 살이 같이 있는 느낌이었다. 운동도 많이 하면서 잘 먹었다. 뒤통수에 삭발을 했다. 외적으로 변화를 많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가 될까봐 SNS를 안 하고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카터'는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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