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2022' PD "요즘 연애 많이 바뀌어, 제대로 다뤄보고 싶어 기획"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홍인기 PD가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을 부활시킨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제작발표회에는 홍인기 PD를 비롯해 MC를 맡은 방송인 신동엽, 작사가 김이나,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 가수 비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 PD는 "요즘 연애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다룬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했다"며 "흔히 MZ세대로 불리는 요즘 청춘들이 진짜로 어떻게 연애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다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연애 토크쇼의 원조 '마녀사냥'이 7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로 돌아왔다. 19금 연애 토크쇼를 표방한 JTBC '마녀사냥'은 '낮져밤이' 등의 신조어를 양산하고 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마녀사냥 2022'는 탄탄하고 숙련된 제작진의 노하우와 OTT 날것 그대로의 감성을 앞세워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녀사냥'의 터줏대감 신동엽을 주축으로 연애 카운슬러 김이나,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MZ세대를 사로잡은 대세 비비가 MC로 뭉쳤다.

[사진 = 티빙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