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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소연(본명 박소연·34)이 예비남편 축구선수 조유민(25)과의 알콩달콩한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소연은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가구에 생긴 흠집 사진을 공개하며 "그, 내가 유난 떠는 거일 수도 있는데 받은 지 일주일 된 가구에 이렇게 스기를 낼 수 있어?"라면서 조유민의 계정을 태그하고 "그냥 빨리 빈티지나 돼버려라. 차라리"라고 자포자기했다.
이어 소연은 조유민이 가구에 흠집을 냈을 당시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했다. 조유민이 소연을 위해 거실에서 복숭아를 깎던 순간이다. 소연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이네. 이거네. 스기 모양, 위치 딱이네.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했다.
그러자 조유민은 자신의 SNS에 소연의 게시물을 재공유하며 "이럴거면 그냥 전부 창고에 넣어두자", "이럴거면 앞으로 집에서 과일도 먹지말자. 그냥 숨만 쉬자, 숨만"이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이후 소연은 소파에서 잠든 조유민의 사진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진짜로 잠들어 있음. 깜짝 놀랐네"라고 전하며 조유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소연, 조유민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인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된 후 결혼식을 연다. 현재 동거 중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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