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이효리 ‘유고걸’ 안무 커버, 틀릴까 봐 조마조마” (‘문명특급’)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이효리의 '유고걸' 안무를 틀릴까 봐 긴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지난주에 이어 최근 컴백한 소녀시대와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재와 소녀시대는 ‘지(Gee)’ 활동 당시 다양한 버전의 무대를 소화했던 영상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재재가 “이런 스페셜 무대는 하루 이틀 만에 습득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태연은 “전날까지도, 무대 생방 전까지도 연습하고 가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써니는 “‘유고걸(U-Go-Girl)’도 있었다 심지어”라며 이효리의 ‘유고걸’을 커버했던 무대를 떠올렸다. 서현은 “(안무 습득을) 당일에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아는 “진짜 틀릴까 봐 조마조마했다”고, 유리는 “되게 불안했던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수영은 “나는 진짜 15년째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악몽을 꾸면 무대에 올라가서 안무를 까먹는 악몽을 꾼다”고 털어놨다. 이에 태연은 깜짝 놀라며 “나도”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그니까 왜 이때 당시에는 무슨 팀 대 무슨 팀 라이벌 구도로 해놓고 릴레이하는 무대가 너무 많았다”라며, “진짜 뭔가 바꿔서도 많이 부르고 커버도 많이 하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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