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학생선수 학부모를 위한 진로 행사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체육회는 선수진로지원사업으로 학생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선수부모 아카데미와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선수가 선수로서의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수의 성장 및 진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선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선수로서의 성장과 이후의 경력개발까지 선수의 부모로서 자녀를 지원하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력 향상, 자녀와 소통 증진 방법, 자녀의 진학 및 진로 설계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한다.

본 행사는 지난 4일과 1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오는 27일 풋볼 팬타지움(서울), 9월 24일 대전 위캔센터, 10월 29일 한국체육대학교, 11월 5일 전북대학교에서도 진행 예정이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구글 폼을 통해 회차별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체육대학 입시설명회'는 체육대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체육대학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입시 전형에 대해 분석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일정은 28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 스터디 등 현역 또는 은퇴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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