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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상상의 무대가 현실이 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아바타싱어' 제작발표회가 25일 장성규, 황치열, 박미선, 백지영, 최원영, 김호영, 황제성, 립제이, 딘딘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패널을 대표해 백지영은 "온에어 전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의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가 낮아서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더라"며 "그런데 막상 무대를 보는 순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어 김윤성 제작총괄은 "'아바타싱어'에 들어간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다.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보니 허들이 많았다. 200여명 스태프의 노력과 땀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고, 제작비도 한국 예능 사상 최고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장성규는 "한 회 제작비 수준을 물어도 되겠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한 회 제작에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세단차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롤스로이스보다도 비싸다. 회당 10억 이상이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타바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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