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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안보현이 모교인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찾아 추억을 회상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부산 유일의 체육 중·고등학교인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안보현의 모교이기도 한 부산체고는 현재 총 23개 종목의 체육인을 양성중이다.
모교에 도착한 안보현을 맞이한 건 의뢰인인 체육부장 백상열 선생님이었다. 백종원은 “(안보현이) 여기 출신이니까 지도 보더니 금방 알더라”라고 말했다.
백상열 선생님은 “방학이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학생들은 하계 강화 훈련 중이다.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실력을 점검하고 있는 기간이다”라며, “그런 선수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 끼 식사 잘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해서 의뢰했다”고 의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딘딘이 “지금 방학인 거잖아. 다른 애들은 다 놀고 있잖아”라며 놀라워하자 유경험자인 안보현은 “방학이 제일 힘들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학교에 새로 생긴 기숙사 건물을 발견하고는 “저기 세탁기가 한 층에 세 대 밖에 없었다. 그래서 항상 조준현·조준호랑 싸웠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백패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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