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가 오늘(26일) 북미에서 개봉,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 규모의 개봉일 스크린 수로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는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15년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 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엔터테이닝한 재미를 선사하는 배우들의 앙상블. 142분 동안 절반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최동훈 감독의 대담한 시도”라고 평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쇼비즈 치트시트(Showbiz CheatSheet)는 “7년 만에 돌아온 최동훈 감독의 최고 야심작. 다채로운 장르의 혼합과 팽팽한 서스펜스가 흐르는 이 블록버스터는 관객들을 최동훈 감독의 판타지 세계에 사로잡히게 한다.”,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최동훈 감독의 야심작 '외계+인' 1부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야기시킬 것이 확실하다.”, 벗 와이 도우(But Why Tho)는 “올해 최고의 SF 영화. 조화로운 라이브 액션과 다양한 장르의 혼합, 멀티 캐스팅, 외계인 등 모든 요소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엘리멘츠 오브 매드니스(Elements of Madness)는 “강력한 캐릭터 플레이. 특히 고려시대를 종횡무진하는 인물들이 유쾌하고 매력적이다.”, 호러, 스릴러 전문 잡지 판고리아(Fangoria)는 “외계에 대한 최동훈 감독의 획기적인 퓨전”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북미에서 100여개에 달하는 개봉일 스크린 수를 확보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외계+인' 1부의 개봉일 스크린 수는 영화 '도둑들'의 11개, '암살'의 33개, '부산행'의 27개, '신과함께-인과 연'의 48개를 2~3배가량 뛰어넘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 CJ ENM]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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