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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블랙핑크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 무대를 꾸민다.
9월 16일 예고된 정규 2집을 위한 프로모션 일정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대규모 월드투어 준비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블랙핑크인 만큼 이들의 이번 선공개곡 활동 유일한 음악방송이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도저히 시간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잠을 덜 자도 좋으니 음악방송 무대에 꼭 한 번은 오르고 싶다'는 멤버들 의지가 컸다. 이에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기간 새벽, 사전 녹화 형태로 '인기가요' 무대를 진행했다.
블랙핑크는 "하루빨리 팬분들께 직접 'Pink Venom'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현장을 찾아준 블링크(팬덤명)의 뜨거운 응원이 생생하다.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약 1년 10개월 만에 SBS '인기가요'서 완전체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앞서 YG가 자체 제작한 스페셜 스테이지 영상을 통해 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은 터라 글로벌 팬들의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실제 이 무대 영상은 전날 공개된지 반나절여 만에 유튜브서 1000만뷰를 훌쩍 넘겨 팬들의 큰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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