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이 최하위 한화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3번타자 이정후가 4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안우진이 4일 휴식 후 등판이라 힘들 수 있는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6회까지 완벽하게 막았다. 타자들이 공격에서 상하위타선을 가리지 않고 고른 활약을 해줬다. 2회 김수환의 투런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정후도 4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경기 7-0으로 앞선 8회말 선수들의 플레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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