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장착했다.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말루스(MALUS)'와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에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멜론 매거진을 통해 신곡 '세임 센트'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미지 속 원어스 건희, 환웅, 시온은 흰 셔츠를 입고 아련한 눈빛과 시선처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레이븐, 서호, 이도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치명적인 표정을 드러냈다.
발매 직후 원어스의 신곡 '세임 센트'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함께 공개된 수록곡 '인트로 : 에덴(Intro : EDEN)', '스튜피드 러브(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머메이드(Mermaid)', '월광 (FULL MOON)'까지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신보 '말루스'는 발매 후 말레이시아, 러시아, 터키 등 다수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원어스의 신곡 '세임 센트'는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더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원어스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련한 분위기와 눈빛으로 '원어스 표 섹시'를 표현했고, 아슬아슬한 물결 퍼포먼스와 '눈물 안 멈춤'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압도했다.
원어스는 7일 오후 7시 30분 MBC M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RBW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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