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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황보라(39)가 오늘(6일)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42)와 화촉을 밝힌다.
6일 오후 황보라와 차현우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46), 축가는 가수 하림이 맡을 예정이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교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3년 연인 사이로 발전,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다. 최근 황보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가 임신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황보라는 지난 7월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합니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교제 10년 만에 결실을 맺는 황보라와 차현우. 이들의 결혼에 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토지', '아랑 사또전', '불어라 미풍아',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하이에나', '달리와 감자탕', '키스 식스 센스' 등과 영화 '좋지 아니한가', '1급기밀', '어쩌다, 결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76)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4) 동생으로, 과거 배우로도 활동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황보라, 차현우]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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