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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파트리샤가 친오빠 조나단의 만행(?)을 폭로했다.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트리샤는 "듣기로는 조나단이 파트리샤의 통금 시간 까지 관리를 한다고? 사실이야?"라는 양세찬의 물음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김숙은 "통금 시간이 몇 시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밤 9시 반이다"라고 못마땅해 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어머! 너무 심하다", 줄리안은 "밤 9시 반?", 전현무는 "세상에 몇 년도야? 지금이 70년대야?"라고 경악했다.
그러자 파트리샤는 "제가 몇 살이냐..."라고 토로했고, 조나단은 "요즘 남녀노소 밤에 너무 위험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이게 말이야 방구야 진짜"라고 찐 짜증을 냈고, 이찬원은 "낮에도 위험하다"고 나무랐다.
그러자 조나단은 "아니... 아니 근데 여동생 있으신 분은 공감을 하실 거다. 걱정이 되니까 '조금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하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만약 여동생이 혼자 해외 여행가는 건?"이라고 물었고, 조나단은 "같이 가는 방향으로. 같이 가면 안 돼?"라고 단호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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